울릉군은 지난 25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 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 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1500kg을 헬기를 이용해`항공파종`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마늘 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 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해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 1000kg의 종자를 수매해 산림 내에 인력으로 파종했으나 올해 파종 수량과 면적을 확대하고자 울릉도 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 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항공파종했다.
임정은 기자0547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