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11월 14일까지 2개월간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기회 제공을 통한 친 해양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돼 전문화된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1일 3회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1회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카누·카약의 수상레저 종목체험 제공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해 VR을 통한 선박화재·사고 가상체험 및 구명뗏목 체험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량과 건강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5월 14일 개장한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현재까지 3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운영하고 있다.  카약·카누·윈드서핑·수상자전거 등 7종의 수상레저 종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세용 시장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고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116명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에 참여하면서 구미 수상레포츠의 활성화를 견인 한 바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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