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성군협의회는 24일 달성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진심 어린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뜻깊은 성금이 꼭 필요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는 43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로 평화통일에 대한 해당 지역의 여론 수렴 및 논의 등 지역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3월에도 코로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나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