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10월 전국체전 성공 개최 및 코로나19 클린 구미를 위한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키 위해 구미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체육회에서 소속 클럽 및 실내 체육시설 운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맹경기단체 대표자 회의다.  구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장세용 시장이 지난 23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 한 바 있으며 시는 2주간 다중 이용시설 특별방역 주간을 설정·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구미시 체육진흥과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에서 운영 중인 특별방역에 대한 대책 협의를 위해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험요소가 많은 체육도장 및 볼링, 당구, 배드민턴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곳의 대표자들에게 대시민 호소문을 전달하고 전국체전 대비 클린 구미 방역대책 추진과 코로나19 집단 감염예방을 위한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산하 단체 및 소속 클럽, 관내 실내 체육시설 등에 적극 홍보·협조를 요청했다.  구미시 체육진흥과는 구미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국체전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속 체육클럽 및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클린구미를 위해 만전을 기 할 방침이다.  변동석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개최지인 구미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체육인들과 체육시설 운영자 및 이용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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