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 방안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구성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과 5개 담당으로 구성돼 제1차 행정협의체 및 4번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해 △실무회의 결과 중점사항 협의 및 조정 △공동합의문 주요 쟁점 △관련기관 협의 내용 △전문가 자문 결과 등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 쟁점은 주민의 염원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행을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군 공항기본계획 내의 군부대 정문, 영내주거시설, 항공물류·MRO 단지, 농식품클러스터, 개항 시기와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 조성 등으로 분야별 추진 상항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