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24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수출 증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 교류 △경북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협력 △청년인력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해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성격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북도와 코트라는 수출 증대를 위해 경북 소비재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사업,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경북 자동차부품 GP 상담회, 온라인 무역사절단 사업,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과 함께 외국기업 및 유턴기업의 경북도 투자유치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지역 내 약 23만여개 중소기업 중 수출기업은 지난해 기준 약 3150개사다. 또한 외국인투자기업은 311개사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1962년 설립 이래 외환 위기, 글로벌 금융 위기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 국내 보호무역 시대를 대비한 신통상 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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