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4일 예천 호명면 소재 라온유치원을 방문해 2학기 학교 방역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 중인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 기간` 중 간부 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역 대비 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하기 위함이다.  점검 당일 △원생 및 교직원 등교 시 발열 체크 확인 △방역물품 비치 현황 △일시적 관찰실 운영 상황 △급식소내 거리두기 대책 △방역수칙 교육·홍보 실시 여부 △유사시 대응 방안 등 전반적 추진 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유치원생들이 사용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2학기 등교수업에 대해 협의를 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2학기 개학 대비 집중 방역 기간 중 철저히 대비해 학교 내 생활공간이 어느 곳보다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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