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이승율 군수 주재로 관·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청도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부서별 임무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태풍에 대응토록 지시했다.  특히 이 군수는 23일 오후 9개 읍·면장들과 함께 저수지, 공사장,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근무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태풍에 자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마을앰프방송,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청도군은 23일부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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