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가 접근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며 지역사회 전체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 열기는 식지 않고 온기를 더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 동은 오승연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8일부터 이어온 사랑의 생필품 나눔 합동 봉사의 일환으로 23일 쏟아지는 비를 뚫고 황성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성껏 준비한 휴지, 라면, 물,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경주알영로타리클럽과의 합동 봉사로 소예 추명숙 회장과 총무,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봉사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경주로타리클럽 분과위원회별 정기모임에서 로타리재단위원회와 청소년위원회가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황성동 지역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은 오승연 회장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함께 참여해 주신 로타리안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은 자세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