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청 이전 5주년을 맞아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주간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와 안동성소병원 2개 기관에서 도청 신도시 발전 변천사 사진전시회를 추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개 기관을 순회 개최하며 올해 5월에 개최된 전시회의 호응에 힘입어 추가 개최하는 것이다.
도청신도시의 역동적인 건설 모습과 주요 공공시설물의 완공 사진들이 포함돼 지난 십여년간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도는 하반기에 계획된 각종 도 단위 행사 시 사진전을 같이 열어 지역과 전국에 도청 신도시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청 신도시는 1만966㎢ 면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해 올해 6월 기준 유관기관·단체 67개, 아파트 11개 단지, 상가 951개, 8553세대, 2만908명의 자족적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 신도시 2단계 개발,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등 명품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