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9일 오후 `ESG경영`을 선포했다.
`ESG경영`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인을 성과로 측정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경주시설관리공단은 회의실에서 김기열 이사장을 포함한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ESG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공단은 이날 `GJFMC와 함께 그린(Green) 천년 경주 조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ESG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 △온실가스 감소의 실천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체계 확립 △전기차 도입 △그린캠페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업 내 청렴문화의 확산 등을 수립했다.
김기열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전 직원에게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을 독려하고 전략 과제들을 전사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하며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