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 자연보호협의회는 18일 죽전동 쓰레기 배출 장소에서 전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 20여명은 차량 7대를 동원해 평소 쓰레기 적치 현상이 심각한 죽전동 쓰레기 배출 장소에서 10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성진 자연보호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오늘 정화 활동을 잘 마무리했다"며"자연보호협의회가 주축이 돼 주민들 스스로 내 집, 내 주변을 깨끗하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송주수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준 자연보호협의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봉사활동이 계기가 돼 주민들이 분리 배출에 더욱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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