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관광협의회는`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안동만들기`라는 주제로 3일 안동시상공회의소에서 안동스마일 관광대학을 개강했다.
안동스마일 관광대학은 `2021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안동시관광협의회원 및 관광 관련 사업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모집된 40명의 교육생으로 제1기 안동스마일 관광대학을 발족했다.
스마일 관광대학은 총 10강으로 주 2회씩 교육장과 현장을 오가며 스마일관광 `미소 머금고`라는 테마로 안동문화 바로 알기, 웃음치료, 렌즈로 보는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생샷 촬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자유 토론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이에 대한 실천 과제를 도출해서 주요 관광지 및 참가업소를 직접 방문해 스마일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 승인된 교육생으로만 제한해 소규모로 실시했다.
권혁대 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스마일관광대학을 통해서 안동지역 특유의 투박함이 따뜻한 미소로 변모해 관광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안동시 관광 발전과 사업주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스마일 관광대학의 문의사항은 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로 하면 된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