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주민자치센터는 2일 초전면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댄스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진행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는 하반기에 운영할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댄스교실을 선정했으며 주민자치위원을 필두로 마을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모집된 수강생 40여명은 더운 날씨와 참외 수확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수업에 참여했다.  이순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및 여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댄스 교실 개강이 주민들에게 여가 선용의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향후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재영 면장은 "댄스교실 수강으로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돼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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