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공간이 없어 차에 매달리다시피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이 위험에 노출돼 왔었는데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별도의 탑승공간이 있으며 360도 어라운드뷰, 비상시 안전멈춤바, 쌍방향 통신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현재 직영으로 수거 중인 다인면과 안사면에 우선 배치하고 향후 청소차 구입 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