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들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3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2021 울진군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희망일자리사업 중 희망가꾸기사업단 모집으로 선발된 주민은 관광지·도로 환경정비와 영농폐기물 관리, 재해예방 지원업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울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 중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 산업팀에 방문해 사업 참여 신청서와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여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진군청 일자리지원팀(054-789-6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희망일자리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