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승마장 교관 및 유소년승마단원들이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구미시 승마장 위상제고에 기여했다.
구미시설공단 구미시승마장 교관 및 유소년승마단원들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56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미시승마장에서 치뤄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일반 및 유소년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물비월, 마장마술 및 복합마술 등 3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장애물비월 국산마 60cm 경기에서 정재운 교관이 1위(중심), 2위(솔라시도), 장애물비월 유소년60cm 경기에서 권나윤양이 1위(다솜), 마장마술 경기에서 도혜정 교관이 4위(루카모아)를 차지해 여러 종목에 걸쳐 입상했다.
구미시승마장 교관 및 유소년승마단은 그 동안 전국승마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국승마대회 출전과 승마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대한승마협회 공인승마장인 구미시승마장에서 전국규모의 승마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