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24일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가졌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됐으며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시식 음식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줬던 주먹밥(2000개)과 보리떡(3500개), 삶은 감자(20kg) 등을 재현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여성회 및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나눠 줬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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