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분기에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50대 이하(18∼59세) 일반 시민 및 교육·보육 종사자, 고3 이외 대입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9일까지 총 14만583명(28.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3만 6308명(7.2%)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7월에는 지난달 60세∼74세 어르신 예약자 중 접종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를 최우선 접종하고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도 28일∼30일 사이에 사전예약을 받아 7월 초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도 오는 7월 중 접종을 시작하며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대입 수험생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7월 중 1차 접종을 시작한다.
고3 이외 대입 수험생의 경우 오는 7월 중 명단을 확보·등록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할 계획이다.
50∼59세 사이의 장년층은 55∼59세대상 오는 7월 12일 주간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50∼54세는 7월 19일 주간에 사전예약을 시작해 7월 말 이후부터 접종하게 된다.
오는 8월에는 40대 이하(18∼49세)에 대해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예약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해 9월 말까지 포항 시민의 70%인 35만200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