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2021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찬걸 군수, 김용재 경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지역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배출함으로써 울진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으로 당초 교육인원이 30명으로 계획됐으나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최종 5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2021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총 14차시(총 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마을평생교육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수강생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의 강사진들을 대학교수, 현장전문가, 평생교육기관장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수강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울진군종합복지회관(4층 대강당)에서 2시간씩 실시한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