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아동참여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가 함께하는 생생토론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19일 옥계 도담공원에서 아동 관련 시책 및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키 위한 생생토론회 야호! 움직이는 소통광장을 개최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 개회선언, 아동참여위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생생토론회, 아동의 질문에 장세용 시장이 즉시 답변해 주는 1대 1 즉문즉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을 비롯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아동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면 장세용 시장이 즉시 답변을 해 아동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오는 7월에는 아동권리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8월에는 아동참여위원 간 진솔하고 생산적인 토론과 화합을 도모키 위한 여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동이 바라고 만들어가는 구미시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달 28일에 위촉돼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의, 캠페인, 토론회 등을 실시하고 특히 6개 분과별로 활동을 하며 각 분과에서 세부 의견을 도출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