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지난 17일 교내 청운대에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디자인씽킹 교육은 올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발된 36개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창업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업 아이템에 대한 고객 검증을 테스트하고 고객 중심의 실제 문제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아이디어 탐색부터 발굴·선정 등 디자인씽킹 5단계 이론교육 및 실습 등이 이뤄졌다.  참여한 36개 예비(초기) 창업팀들은 고객문제 정의, 고객 니즈 확인 및 조사방법, 디자인씽킹 문제 최종 확정, 아이템 스케치 등 이론 강의를 비롯 개별·그룹 실습을 통해 신상품 유형 및 소비자 관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발된 창업팀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선배창업가 토크콘서트,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사업화 멘토링 등의 필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창업자들에게는 우수 아이템 경진대회 참여 자격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이외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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