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용희, 이병윤)는 지난 17일 위원 및 저소득가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김치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는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가구와 협의체 위원이 김치 만들기에 참여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반찬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저소득가구와 협의체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김치는 150여개의 반찬통에 담아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및 계림동 직원이 전달했다.  이병윤 민간위원장은 "사업 참여가구 및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보람된 사업이다. 매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를 드시고 코로나19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희 공공위원장은 "저소득가구 및 수급자, 차상위 등의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 주신 위원 및 사업 참여 가구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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