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저변 확대 및 기반 조성을 위한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 참여자(팀)를 1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도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펴보면 도내에는 11개 대학에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가 있으며 대구 소재 대학까지 포함하면 전국의 10% 수준이나 대구경북 소프트웨어 기업 수는 1068개(전국 대비 4%)임을 고려할 때 경북의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 유출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등 창업공동구역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경북형 고용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은 총 3단계로서 전문인력 양성을 양성하는 1단계, 오픈뱅크 구축해 소프트웨어(소스코드)를 탑재하는 2단계, 그리고 이렇게 구축된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소스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3단계로 이뤄진다.  올해는 1단계 전문 인력 양성 단계로서, 공모를 통해 대학팀(교수-학생팀) 및 일반팀(멘토-멘티팀) 총 2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또는 개인)에는 최대 900만원이 지원되고 본인들이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으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알림 마당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도청 일자리경제노동과(054-880-2642)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3-819-8172)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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