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에서는 15일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30여명의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행복농장에서 땀을 흘리며 용암면민 행복농장 만들기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4일 제2기 협의체 위원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발굴한 `행복농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당일 모든 위원들이 콩, 들깨 등 작물 파종에 나섰다.  용암면 본리리에 터를 잡은 행복농장은 약 900평 남짓의 옥토로 지역대표 농기계업체인 ㈜불스에서 콩 파종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물을 재배했다. 가을철 풍성한 수확으로 마련한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복지 증진 나눔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제2기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영조 민간위원장(㈜불스 대표)와 백대흠 공공위원장(용암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솔선 봉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용암 만들기의 선봉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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