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예방 사업장과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자연재난 대비에 소홀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현재 재해예방 사업 중인 감문 문무 재해위험 개선지구 안전점검을 겸해 장마철 사업장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문무 재해위험 개선지구는 문무마을 가운데를 지나는 감문천에 매년 태풍 발생으로 인한 하천 제방의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자 옹벽블럭 L=813m, 교량 2개소, 낙차보 6개소 등을 개수해 현재 공사 마무리 중인 곳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저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지난 2019년 준공된 문무저수지를 방문해 사전 저수율 및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충섭 시장은 "꾸준한 재해예방사업 시행 및 재해위험지역의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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