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영양·운동·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오는 2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대상자는 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만 19세∼60세의 성주군민으로서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의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인 사람으로 만성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75명으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이다.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 앱 기반 맞춤형 건강생활지원서비스로 앱을 통해 보건소의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와 영양 관리, 신체활동 관리, 월간 건강습관을 평가해 건강 상담을 할수 있다.
참여자는 혈액 검사 및 신체 계측을 위해 관리기간 6개월 중 보건소에 3회만 방문하면 되고 참여 혜택으로 스마트 활동량계 무상 제공,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우수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성주군은 혼자서 건강관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건강관리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돼 행복한 성주군이 되기를 기대한다.
신청 및 문의는 성주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4-930-8193)으로 하면 된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