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군민회관 문화사랑방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의 2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통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날 정기회의에는 이승율 군수와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제19기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지역형 정책 건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강동호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 대한민국의 시작은 지방에서 시작한다`라는 깃발 아래 제19기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가 출발한 지 2년이 지났다. 코로나19의 국난 속에서도 평화통일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도와주신 제19기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평화와 번영의 길은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만 도달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자문회의가 군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용해 이 시기에 필요한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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