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비산7동 만평새마을금고는 관내 서대구초등학교 저소득가정에 희망꾸러미와 전교생에 간식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만평새마을금고에서 관내 서대구초등학교 저소득가정 50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신발과 책이 든 희망꾸러미와 전교생에게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비산7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정찬표 만평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은 서대구초등학교 전교생에게 100만원 상당의 컵과일 200세트를 후원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이 후원금을 모아 관내 초등학교 저소득가정에 희망나눔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