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및 문고는 지난 7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총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우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취약가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실천해 오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승규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수찬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새마을회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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