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5년부터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접 준비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면접 정장 대여일 기준 안동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1회당 최대 7만원, 연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여 업체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인구정책과 방문 또는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gbyouth.co.kr/main.tc)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로는 정장 착용 사진, 대여료 결제 영수증, 면접 사실 증빙서류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청 대학생 행정인턴 3기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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