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가 연말연시와 산타마을 개장을 앞두고 범죄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봉화경찰서는 소천면 산타마을에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치안 공백을 방지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 20명의 민·경 인원이 참여했다.
순찰은 분천역, 산타마을 행사장, 세평하늘길 등 주요 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절도 예방, 노인학대 예방, 피싱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범죄 예방 홍보가 강조됐다.
금주현 서장은 "치안 공백 및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봉화경찰서 전체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