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청소년 예술축전`이 28일 청도 모계고등학교 강당(관재관)에서 열렸다.  청소년 예술축전은 청도군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정서 함양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국악, 미술, 문학, 사진, 음악, 무용·댄스 7개 부문에 71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심사를 통해 전시분야(미술, 사진, 문학)에 9팀, 공연분야(국악, 음악, 무용·댄스)에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수 군수는 "청소년들의 문화적·예술적 재능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역 청소년들이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일 수 있게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은 미래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기 위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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