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4일 2025학년도 수능을 맞아 가족행복과, 청소년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고등학교 전정에서 진행됐으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잠재된 유해환경 요소에 대해 알리고 수능 이후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려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유해환경을 설명하고 홍보물과 안내자료를 배포하는 등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