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2일 김대식 부시장 주재로 부서평가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서평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서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기관 및 경북도 주관 평가분야별 국정주요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등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중앙기관 주관 평가 12개, 경북도 주관 평가 42개 총 54개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부서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올해 54개 평가부문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부진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계획 마련과 실적제고 등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목표값이 계획대로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보고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 문제점을 분석·개선하고 경북도 및 부서 간 유기적 소통으로 체계적인 평가 관리를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식 부시장은 "부서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 과제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담당 평가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실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
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