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나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보건소 신축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문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군의원,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수행 최종보고를 받고,용역결과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의 가졌다. 최종보고의 주내용은 보건소 신축은 비용 편익 분석 등을 통하여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보건소 신축 부지는 사례분석 및 입지평가기준에 의한 입지타당성 분석 결과 현풍면 하리 군유지가 가장 적합한 대상지로 제시했다. 달성군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주차장 확보문제,면사무소와의 복합화 검토, 녹지공간 확보 등 종합적으로 검토 후 신축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보건소 신축이전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질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하루 빨리 신축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에 다양하고 질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성군을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달성군보건소는 현풍면 현위치에서 1995년 9월부터 업무를 해왔으나, 20년 가량이 지나면서 건물 및 시설,장비가 노후화되었고,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의 조성으로 인한 급격한 개발로 향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건서비스 행정체제의 개선 필요성을 고려해 꾸준히 신축 이전에 대한 의견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보건소 신축 타당성 용역`을 착수했고, 지난 6월 19일 보건소신축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6월 24일 주민설명회를 거쳐,이날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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