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첨복단지 기업제품 설명회’를 10일 오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참여 업체는 의료기기 분야 7개 업체(라파바이오(주),(주)루트로닉,(주)메디센서,(주)세신정밀,애니젠(주),(주)유니메딕스,(주)인성메디칼)와 제약 분야 1개 업체(한림제약(주))이며, 대구경북병원회 소속 병원의 병원장을 비롯한 기조실장,간호부장,약제부장 등 병원 내 구매 의결권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입주(예정)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고,행사의 성과 확산을 통한 첨복단지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가 기획한 첫 시범사업으로,입주기업에게는 기업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고, 병원 관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대구시는 이번 제품 설명회 개최 후 그 성과를 분석해 연말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최하는‘의료서비스 전진대회’시 대대적인 홍보전 개최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첨복단지와 의료 R&D지구(특구)에는 42개의 의료기기 및 제약 기업이 입주 및 입주를 준비 중에 있으며, 대구시는 지난 2012년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입주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또 의료 종사자를 참여시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C2P(Consumer to Provider)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이번 제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의료계와 산업계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동반 성장의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첨복단지에서 세계적인 의료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대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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