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일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군수,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 등 지역 관계자와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개강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학사 일정 안내, 축사 등에 이어 첫 강의로 진행된 웃음 치료특강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반응 속에 시작됐다.  이번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은 총 14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건강, 교양, 취미,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수 군수는 "온누리대학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과 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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