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5년 한여름 밤의 콘서트` 행사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체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하트 야광봉 300개를 나눠줘 더욱 신나게 공연을 관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야광 불빛처럼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해 달라 부탁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치하지 않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방문 △국번없이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도움 요청 △복지로 홈페이지 등을 안내했다.
엄상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우근 공공위원장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축제나 행사를 활용한 지속적인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