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군위군청을 시작으로 `8개 구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12개 지역위원장과 구군 지방의원, 사무처 당직자 등 당 관계자와 △구군 예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지역 대선공약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 지역 현안과 주민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중앙정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허소 위원장은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아이 키우는 가정이 한숨을 덜고 어르신이 병원 가는 길이 편해지며 청년이 일할 기회를 얻는 변화가 예산을 통해 가능하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예산 확보와 공약 이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