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디지털 격차 등 복합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 최대 민관 협력 행사로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경주 지역재생이야기`를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복황촌 마을기업의 브랜드와 운영 상품을 소개했다.
행복황촌은 도심 철로와 문화재 사이에 위치한 마을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서 경주시는 △SNS 팔로워 추가 이벤트 △마을 체험 프로그램 `황촌스테이` 참가자 모집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호텔 홍보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