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본관 1강당에서 제42대 정수권 교육장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정 교육장은 경산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과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압량초 교사를 시작으로 18년간 교단에 섰으며, 청도중앙초 교감, 구미초·광평초 교장을 거쳐 군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했다.그는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행정 전문성을 발휘해 왔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우선에 두고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정 교육장은 “삼성현을 탄생시킨 문화의 고장 경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의 행복한 경험과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지원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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