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한 달 앞둔 지난 2일 영주2동행정복지센터와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가 지역 사회의 청결과 안전을 위한 국토대청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서부지구대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해 서부지구대 일대와 인근 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안등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환경정비와 치안 강화를 동시에 추진했다.
이날 김우현 대장은 "깨끗하고 밝은 거리는 단순히 보기 좋은 것을 넘어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류정희 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영주2동을 만들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은 시민이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한 치안과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