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을 대표하는 네 개의 주민단체 회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 활동에는 용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용상동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용상동위원회, 용상동 적십자봉사회 단체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보행자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는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가꾸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여러 단체가 협력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한 것은 용상동 주민들의 단단한 결속력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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