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에서는 지난달 28일 감문면 이장협의회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 소통 교육, 주민등록 사실조사(방문조사) 등 면정 안내,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주아 (사)경북국학원 사무처장이 진행한 이장 소통 교육에서는 주민 간 소통 강화와 화합 증진, 주민 갈등 관리 방안을 위한 개인적 고민에서부터 마을 전체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재수 면장은 "다음달부터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실시된다"라며 "이장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세대 명부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이니만큼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