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에 상주시 가금사육농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가축질병 발생 바이러스 및 매개체 등이 다양해지고 2024-2025년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지난 7월 말 종료돼 가축방역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한양계협회 상주시육계지부와 상주시 축산과에서는 이동수단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가금사육농가가 최대한 참석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교육은 악성가축질병인 고병원성 AI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가 지도와 교육을 목적으로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방역 정책·국내외 AI 발생현황 및 농장의 자율차단방역 프로그램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방역관리와 관련해 교육이 필요한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상주시와 축산농가는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