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왕산상점가 상인회는 상점가의 경기회복 및 상점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달 22일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 `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난전 행사는 왕산상점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 상주장(2일장)에 맞춰 진행됐으며 나눔빵집에서 장원청과 구간 골목에서 셀러, 먹거리, 잡화 등 총 50여개 점포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야시장으로 특색있게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상주장서 션한 여름나기 게임`, `랜덤 댄스 플레이`, `청소년 댄스 경영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상주 스타쇼, 풍류마당 등 공연이 마련됐다.
2025년 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상주장(2일장)에 맞춰 지난 6월 12일과 22일에 진행됐고 이번달은 2일, 12일, 22일, 오는 10월에는 2일, 12일, 22일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영보 상인회장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문화 행사, 플리마켓을 진행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장날 난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상점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경제과, 유통마케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모두장터팀 등 여러 부서가 협업해 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상점가 경기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