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기존 지난 한 달 동안 판매 예정이었던 특별할인을 이달 물량 소진 시까지 연장 판매하기로 했다.
특별할인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성인은 3000원에 세계적 작가들의 출품작을 감상할 수 있다.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지난달 1일부터 NOL 티켓을 통해 입장권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티켓 오픈과 함께 지난 한 달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특별할인` 으로 입장권을 판매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이달 물량 소진 시까지 연장 판매하기로 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연장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국제 사진전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입장권 할인은 특별할인 뿐만 아니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미술전시 관람료 지원 사업`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미술전시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성인 기준 50% 할인된 가격인 3000원으로도 티켓을 예매할 수 있고 특별할인이 끝난 후에도 예술인 패스, 단체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국내외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사진 행사로 30개국 239명의 작가가 700여점의 작품으로 참여해 `생명의 울림`이라는 주제의 주제전, 특별전,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사진예술의 깊이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시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