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이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렴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봉화읍 내성2리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청렴 문화 조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렴한 세상,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며, 부정부패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캠페인 현장에서는 봉화읍사무소 청렴 신고센터 운영에 관한 홍보 자료가 배포됐으며,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공유됐고, 생활 밀착형 청렴문화의 확산을 도모했다.봉화읍은 앞으로도 각 마을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봉화읍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수록, 청렴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읍은 이러한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이처럼 봉화읍의 청렴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신뢰를 지키는 작은 약속이 청렴한 마을을 만드는 첫걸음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청렴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가 청렴한 사회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봉화읍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더 나아가 다른 지역에서도 청렴 문화 확산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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