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달 29일,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중부육묘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 예정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에 식재될 토마토 모종의 원활한 수급과 유망 품종 선택을 위한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했다.견학팀은 중부육묘장의 스마트 유실온실을 둘러보며 생육실, LED 활착실, 접목실, 파종실, 발아실 등 다양한 시설을 탐방했다. 양승광 대표로부터 동양계와 서양계 토마토 유망 품종의 최근 동향을 듣고, 토마토 육묘와 정식 관리 기술, 온실 환경 및 양분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받았다.중부육묘장은 2010년 개장한 이래 15,800㎡의 부지에 유리온실 2동과 비닐 온실 1동을 운영하며, 토마토를 포함한 20여 종의 채소 모종을 생산하는 경북 최대 규모의 육묘장이다.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재배될 토마토와 딸기 모종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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